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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팅

140308 타히티와 함께하는 청계산 등산 & 봉사활동


토요일 오전 11시 타히티와 함께 청계산을 올랐습니다...

아.. 함께가 아니네요.

저는 일이 좀 있어서 12시에 도착했거든요;; 내려올때 운이 좋아 길이 안엇갈린다면 보겠네 싶었는데..

한 7부 능선정도 되는 휴식장소에서 마주쳤습니다....
(참여하신 팬분들이 많아서 천천히 올라간것이지... 제가 미친듯이 올라간게 아님니다;;)

산에 올라가면서 느낀거라곤.. 비록 1렌즈였지만..

이노무 카메라 정말 왜 가져와가지곤.. 헉헉 댔던거만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휴식장소에서 몇장 찍었습니다.


다시 오르는중..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시계가 안좋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 멀리 건물들이 어련풋이 보이네요


14년 타히티 대박나자 & 야호! 를 외치는 중인데.. 메아리는 안들리더군요ㅎ

요즘 화제의 노래인 렛잇고도 불렀는데..

지금 영상편집프로그램이 좀 이상해져서 인코딩을 할수가 없네요.

아는 분께서 등산 처음부터 영상을 찍었다고 보내주셨는데..

"다큐"를 만들어 볼까.. 하고있습니다.ㅋ 만들어지면 올릴게요ㅎ


다시 내려오다가 휴식장소입니다..


팬분들과 참 친근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내려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지수양과 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어렸을때 동네 꼬마였더군요.(알지는 못하고요)

저랑 초등학교 동문.. 제 막내동생이랑은 고등학교 동문이기도하고

자주 갔던 00냉면집 얘기를 하니 자기도 자주 갔다고

지금 어디 산다고.. 저도 친구집이거기 있어서 요즘도 자주 간다고....등 으으 쓸데 없는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쓸만한 소리는.. 새노래 녹음들어갔다고하네요. 4월말쯤에는 컴백할 수 있을것 같다고합니다.

정빈양은 아직 아프답니다..

머 이런 저런 소리를 하며 등산을 마쳤습니다.

이건 완전히 다 내려와서..


물을 메고 올라갈 수는 없었던지라..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물과 김밥을 내려와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 근데 대포를 들고 산에 올라가신 저분은 정말 대단.....하십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