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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지켜주셨으면 하는 것들 몇가지;


120310 롯데월드 레드애플 Sadness



제 홈페이지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행사장을 몇년에 한번 갈가 말까하시는 분들이지만..

혹시나 행사장을 가신다면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싶은것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1. 통로유지
 - 가족단위로, 친구단위로 오셔서 모여않기 위해 의자를 이리저리 옮기시곤하는데..(사실 조금이라도 앞에서 보실려고 옮기는게 더 많지만;)

    옮기시더라도 통로는 유지해주세요. 통로에 의자가 꽉꽉 미어차면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사실 저같은 찍덕에게는 이득이지만
    (스텝이 제지하러 오기도 힘듬으로;)

   늘 느끼는 것이 이러다가 만에 하나 사고라도 발생하면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통로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게 비어주세요.

2. 플랜카드, 핸드폰은 본인 눈 높이 아래로만!
- 플랜카드는 팬클럽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긴한데, 팬클럽에서 기본 소양으로 가르키지만 팬클럽 임원이 없는 행사에서는

  종종 머리위로 플랜카드를(4~5글자를 이어 만든;) 드는 분들을 볼수있습니다.

  근데 정말 죄송한 얘기인데, 그렇게 높이 드시면 뒤에 앉으신 분들 4~5줄은 정말 무대가 잘 안보이세요.

  핸드폰은 별로 크지도 않은데 몰.. 하면서 본인만 살짝 드시는것 같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변을 둘러봐보세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줄이 2~3줄 되버리면 핸드폰을 든 손으로도 장막이 생겨버립니다.

  특히나 아이패드 등은;;; 이하 생략할게요.

  참고로 저도 카메라 절대 제 눈 높이 보다 높게 촬영하지 않습니다. 정말 딱 제 눈 높이에서 봤을때의 화각이에요.

  한마디로 자기 눈 높이에서도 무대는 잘 보인다는 말입니다.(거리 제외;;;) 핸드폰 촬영도 굳이 높게 드실것 없이 본인 눈 높이에서 촬영 하셔도 충분히

  누구 봤다고 주변분들에게 자랑할 사진이 담깁니다. 정말이에요(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거리 제외;;;)



3. 응원이 아닌 고성방가; 흔히 익룡이라 불리는 비명소리;(꺅~하는 소리가 아님니다. 꺆~~~~~~~~~~~~~~~~~~~~~~~~ ~~~~~~~~~~~~~~~~~~~~~~~~~~~~~~~~~~~~~하는 소리를 말하는겁니다; 길게는 30초동안 하는 "남자"도 봄 -_-;)



4. 이건 관중이지만 관중이 아닌 찍덕 분들에게 드리는 말인데, 요즘 행사장 가보면 수없이 많은 캠코더와 카메라를 봅니다. 제가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최소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진사 분 같은 경우에는 노래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약 3분30초..) 1200장 이상을 찍으시는 분도 봤는데.. 단순하게 계산을 해도 1초에 5.7장을 찍어대신겁니다... 주변분에게는 아마 셔터음이 엠알처럼 들리셨을거에요; 제가 캠을 찍는다고 해서 이런말 하는건 아니고요.. 주변분에게는 정말 소음일수 있습니다. 캠코더도.. 삼각대에 전문장비 다 갖쳐서 찍으시는거 저 또한 한없이 부럽고..좋으신데.. 뒤에분한테 카메라 때문에 안보인다는 소리는 듣지 맙시다.


5. 마지막으로 행사장은..  "누군가는 여자친구와, 또는 가족과, 또는 팬분들이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온 장소" 일 것입니다.

본인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이 나쁜 기억을 갖지 않도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